소목장이란 건물의 문, 창문이라든가 장롱, 궤, 경대, 책상, 문갑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목수를 말하는 것으로 건축을 주로 하는 대목장에 대칭되는 말입니다. 현재 김광환 보유가자가 그 기능을 전승하고 있습니다. 김광환 보유자는 고대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사찰내의 각종 가구와 장식에 대한 연구와 제작기법을 전수받아 복원 또는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었습니다. 이번 공개행사는 한옥 창호 띠살 감상 및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