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정골 마을 탐험대, 신항 고부열전, 으랏차차 꼬마선비 세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으랏차차 서원마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궁금하고 이정골 마을은 어떤 골목들이 있을지도 궁금하더군요
또 3대가 함께 만들어 먹는 한솥밥도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.
유생복 체험을 하며 유생들의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생소한 체험이라 특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.
처음 지내보는 고유제는 신항서원에서 아이들이 하는 첫 행사라서 조상님들께 일년동안
잘 공부할수 있게 해달라고 지내는 의식이라고 하더라구요.
뭐가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유생복을 갖춰입고
어른들을 따라 고유제를 지내는 모습이 참 경건하고 거룩하게 느껴졌습니다.
덕분에 일년동안 무사히 으랏차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
뜻깊은 좋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.
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^^